역시 형님!…벤투호 김학범호와 2차전 3-0 승리
2020-10-13 (화)
‘형님’이 한 수 위였다.
24년 만에 성사된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이동경(울산)-이주용(전북)-이영재(강원)의 릴레이 득점포를 앞세운 ‘형님’ 벤투호가 ‘아우’ 김학범호를 꺾고 승전고를 울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은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학범 감독의 올림픽 대표팀과 스페셜 매치 2차전에서 후반 10분 이동경의 결승골과 후반 43분 이주용의 추가골, 후반 추가시간 이영재의 쐐기골을 앞세워 3-0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