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안 차세대 경전철 연장 내년말 완공
2020-10-07 (수) 12:00:00
지난 3일 광역 대중교통 시스템(MTS)은 21억달러 프로젝트인 유니버시티시에서 샌디에고시까지 연장하는 청색노선에 투입될 차세대 경전철 차량 45대 중 마지막 트롤리를 인수했다.
MTS 이사회 의장인 나난 플리처 샌디에고 수퍼바이저는 인수식에서 “샌디에고 역사상 가장 큰 기반시설 중 하나인 중부해안 트롤리 프로젝트의 완공을 거의 눈앞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해안 트롤리 완성은 (마음을) 설레게 한다”고 말했다.
샌디에고 다운타운 산타페 디포부터 UCSD와 유니버시티 타운센터까지 9개역이 신설되는 11마일 연장선이 개통되는 내년 말쯤에는 승객들이 새 트롤리에 탑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캘리포니아 교통위원회 의장인 힐러리 노튼은 이 프로젝트가 이동성 제고, 일자리 창출, 접근성 향상, 안정성 개선등을 모두 아우르는 교통역량 역할의 방법론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