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 한인 상공회의소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소시오 플랫폼으로 진행

OC 한인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하는 화상 엑스포 포스터
오렌지카운티 한인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안 엑스포’가 코로나 19로 인해서 화상으로 개최되어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브라이언 정)는 매년 개최해오던 ‘아시안 엑스포’를 올해에는 코로나 19로 인해서 오는 21-23일까지 3일간 ‘소시오’(Socio)라는 이벤트 플랫 폼을 이용해서 개최한다.
한국을 비롯해 미주 전역에서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화상 아시안 엑스포는 한국 시간을 고려해서 3일동안 오후 3시에 시작된다. 엑스포는 첫날인 21일(수)에는 개막식, 22(목) 세미나 세션, 23(금) 폐막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 엑스포 스폰서를 원하는 기업들은 1,000달러 이상 여러 레벨별로 참여 가능하다. 자사 기업 소개(Exhibitor)는 한국에서 참가할 경우 300달러, 미주 한인 비즈니스의 경우 오렌지카운티 사업체를 우선으로 무료 등록 가능하다. 일반 참가자들은 무료로 모바일 앱을 다운하고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된다.
특히 일반 참가자 리스트에 있는 사람 중에서 연결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add‘ 버튼을 클릭하고 신청, 상대방이 수락하면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처를 교환할 수 있다. 이 리스트는 1,000명으로 제한되어 있다.
브라이언 정 회장은 “원래 목적대로 운영이 잘 되면, 한국과 미국을 연결하는 큰 비즈니스 그룹이 형성되어 이를 기반으로 네트워킹의 가상공간이 마련되는 것”이라며 “1,000 명의 비즈니스 인들이 모인 카톡방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 “이번에 처음 시도되는 이 화상 엑스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상당히 궁금하다”라며 “한국을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참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말하고 이벤트 플렛폼을 1년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 엑스포에 2,000달러 이상 스폰서하는 기업들에게는 회사 소개를 하는 기회를 제공(최대 1분 30초)한다.
이 행사 기간동안에 가수 초청 공연과 무용, DJ 등의 라이브 공연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라플 티켓 추첨을 통해서 즉석에서 아마존, 채시 카드 증정, 스폰서들의 상품 배송 등이 준비된다.
이벤트 참여 등록은 웹사이트(eventbrite.com/manage/events/117690789319/details)에서 하면 된다. 소시오 앱은 애플 스토어, 구글 플레이, 웹사이트(download.socio.events/app/MTU5Ng)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OC 한인상공회의소 (714) 63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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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