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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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적극적인 생각과 행동

2020-09-30 (수) 고인선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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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에서 평화수호, 자유수호, 민주수호, 인권수호, 주권수호, 국가와 민족의 수호, 매우 많이 듣고 읽어왔지만 정작 잘 지키기란 그리 쉽지 않다고 본다.

그 원인은 자체적 결함도 문제지만 외부의 침략과 묵살로 망가진 예도 수없이 경험하였다. 그래서 나는 운동경기에서 “최대의 수비는 공격이다”는 말을 떠올려본다. 패하지 않기 위해서는 수비만 잘하면 된다.

개인이 가정이나 사회. 국가적으로 볼 때도 나만, 우리만 법 잘 지키고 타인에 피해주지 않으면 되겠지 하고 안일하게 살다가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우선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조상들이 법과 예절을 중시하고 ‘경천애민’ ‘홍익인간’이란 목표 아래 국방을 튼튼히 하지 못하여 수없이 침략당한 역사를 갖고 있다.


물론 지금은 세계 국방력 평가에서 6위를 획득할 정도로 대단하다. 한등급 위인 5위 일본에게 얼마나 수모와 압박을 당하였으며 2위인 중국에게 얼마나 많은 침략을 당하고 살아야했던 과거 역사만 보더라도 이젠 우리도 정치 경제 외교 국방 모든 면에서 능동적 자세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다.

적극적 사고, 진취적인 행동, 야무진 일 마무리, 이 구호는 한국 모 대기업의 사훈이다. 나는 이 회사 사훈을 매우 좋아한다.

좀더 적극적으로 능동적으로 정의를 위하여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나아갔으면 참 좋겠다.

<고인선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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