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리두기 위반 불법 실내영업 적발 잇달아

2020-09-29 (화)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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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명 입장 플러싱 중국계 노래방

▶ 하객 284명 결혼식 거행 연회장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위반한 채 불법 실내영업을 해 온 퀸즈 플러싱의 중국계 노래방이 또 적발됐다.

뉴욕시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28일 192명의 손님을 받은 상태에서 불법 실내영업 중이었던 퀸즈 플러싱 키세나 블러바드의 홈런 KTV를 급습했다.

셰리프국 관계자는 “손님들은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술을 마시고, 흡연을 하고 있었다”며 “해당 업소는 리쿼 라이선스도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선 지난 25일에는 퀸즈 우드사이드 소재 로얄 엘리트 팰리스가 하객 284명을 입장시킨 채 결혼식 연회를 진행하다 적발됐다.

이날 셰리프국은 즉시 하객들을 해산 조치하고, 연회장을 폐쇄 조치했다.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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