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망소사이어티 내달 15일부터‘사별 가족’온라인 모임 재개
▶ 사별 기간 3년 이하 대상

‘소망 소사이어티’가 실시했던 제1회 사별 가족 모임 모습.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나면 혼자서 감당하기 너무나 힘들어요. 같은 경험을 가진 가족끼리 만나 서로 위로하고 정보도 공유할 수 있어요”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비전으로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망 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는 내달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 시간동안 6주 과정으로 온라인으로 ‘사별 가족 지원 모임’을 재개 한다.
몇 년만에 재개되는 이 프로그램은 가족, 지인과의 사별을 경험한 이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공간’, ‘안전한 사람’, ‘안전한 시간’을 마련해 사별의 아픔을 나누고 치유의 과정을 함께 지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또 이 모임을 통해 서로 지지하고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이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사별 기간이 3년 이하로 온라인으로 실시되기 때문에 지역에 상관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소망소사이어티 관계자가 진행 하지만 주로 참가자들이 대화를 나누고 자신들의 슬픔을 공유하고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전문가들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소망소사이어티의 김미혜 사무국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주위에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아 이 같은 모임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번에 재개하게 되었다”라며 “몇명이 사별 모임에 참가할지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미혜 사무국장은 또 “사별 가족 모임에 참가하는 한인들이 많을 경우에는 프로그램 횟수를 늘일 계획으로 있다”라며 “프로그램 특성상 많은 한인들이 참가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소규모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6주 과정으로 참가비는 60달러이며 25명으로 인원제한이 있다. 참여를 원하거나 문의가 있을 경우, 소망 소사이어티 사무실(562) 977-4580 또는 이메일somang@somangsociety.org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사이프레스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소망소사이어티’는 웰 빙, 웰 다잉을 모토로 한인 커뮤니티 시니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차드 주민 돕기와 우물 파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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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