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에른 뮌헨, 세비야에 2-1 UEFA 슈퍼컵도 우승

2020-09-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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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독일 프로축구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뮌헨은 25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세비야(스페인)와 치른 2020 UEFA 슈퍼컵에서 연장 승부 끝에 하비 마르티네스의 결승 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뮌헨은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해 트레블을 이루고 이번 슈퍼컵에 출전했다. 세비야는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챔피언이다. 이날 승리로 뮌헨은 2013년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로 UEFA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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