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PGA 포틀랜드 클래식 산불로 54홀 대회로 축소

2020-09-16 (수)
작게 크게
LPGA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이 미국 서부의 대형 산불 여파 때문에 3라운드 대회로 축소됐다.

LPGA 투어는 16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대형 산불로 인해 대기 상태가 크게 악화해 17일부터 4라운드 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던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개막 일자를 18일로 늦추고 일정도 3라운드로 축소했다”고 발표했다.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은 원래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LPGA 투어는 공기의 질이 대회 첫날로 예정했던 17일까지 좋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17일 1라운드를 취소하고 18일부터 사흘간 54홀 대회로 올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을 치르기로 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