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횟집 가고싶을 땐 가보자!
▶ ‘가보자’ 새 오너십 재오픈.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
가보자 외부 모습과 내부의 룸.
가보자 횟집의 기본 안주들.
정화영 매니저는 ‘가보자 스페셜’을 자신있게 추천한다.
# 구글(평점 3.7)
“신선하고 맛있다”
“최고 만족 런치 스페셜”
“합리적 가격, 애난데일 최고의 횟집”
“역시 소주는 활어회와 함께”
# 옐프(평점 4.0)
“온 가족이 푸짐하게…”
“끝없이 나오는 반찬, 한국식당 최고”
“추천 댓글 보고 찾아…기대 이상”
“직원들 친절하고 서비스 좋아”
신선한 활어회 한 접시에 술잔을 기울이던 그때가 그립다. 한국에서 직송한 멍게, 해삼, 전복, 산낙지…. 미국에서 맛보는 푸짐한 스끼다시는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인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마지막 외식이 언제였는지 까마득하다. 몇 개월간의 격리생활 끝에 마침내 활동재개가 시작되면서 애난데일 한인타운도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가장 오래된 횟집 ‘가보자’ 역시 맛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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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인이 바뀌고 새롭게 거듭난 ‘가보자’는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던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문을 닫게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문을 연 ‘가보자’는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로 다시 찾아준 손님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정화영 매니저는 “한국에서 직송된 해산물, 신선도를 자랑하는 광어·우럭, 다른 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블루핀 등 때문에 ‘가보자’에 올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손님들을 위해 저렴하고 푸짐한 런치 스페셜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치 스페셜 메뉴는 회덮밥 $9.99, 대구탕 $9.99, 스시&우동 $9.99, 알 고니탕 $10.99, 스시&사시미 박스 $11.99 등 부담 없는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정 매니저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가보자 스페셜’은 $130에 활어회, 모듬회, 푸짐한 해산물을 비롯해 10가지가 넘는 스끼다시에 매운탕까지 모두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스시바 스페셜’도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니기리와 캘리포니아 롤 8피스로 구성된 레귤러 세트가 $22.95, 10피스 디럭스 $27.95, 사시미 콤보 $100, 활어회 스페셜(2파운드) $100다.
감염이 걱정돼 식당에 가기가 꺼려진다는 손님들을 위해 정 매니저는 “매일 철저한 방역관리는 물론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넓은 홀뿐만 아니라 3개의 독립된 룸이 마련돼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각종 모임과 행사 등 40명 규모의 연회석이 마련돼 있으며 골프 손님의 경우 영수증을 지참하면 10% 할인 된다. 주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예약 문의 (703)269-3351
주소 7119 Columbia Pike.
Annanadale, VA 2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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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