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신선한 활어, 푸짐한 기본안주, 그리고 소주 한잔…

2020-09-07 (월)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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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횟집 가고싶을 땐 가보자!

▶ ‘가보자’ 새 오너십 재오픈.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

신선한 활어, 푸짐한 기본안주, 그리고 소주 한잔…

가보자 외부 모습과 내부의 룸.

신선한 활어, 푸짐한 기본안주, 그리고 소주 한잔…

가보자 횟집의 기본 안주들.


신선한 활어, 푸짐한 기본안주, 그리고 소주 한잔…

신선한 활어, 푸짐한 기본안주, 그리고 소주 한잔…

정화영 매니저는 ‘가보자 스페셜’을 자신있게 추천한다.


# 구글(평점 3.7)
“신선하고 맛있다”
“최고 만족 런치 스페셜”
“합리적 가격, 애난데일 최고의 횟집”
“역시 소주는 활어회와 함께”

# 옐프(평점 4.0)
“온 가족이 푸짐하게…”
“끝없이 나오는 반찬, 한국식당 최고”
“추천 댓글 보고 찾아…기대 이상”
“직원들 친절하고 서비스 좋아”

신선한 활어회 한 접시에 술잔을 기울이던 그때가 그립다. 한국에서 직송한 멍게, 해삼, 전복, 산낙지…. 미국에서 맛보는 푸짐한 스끼다시는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인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마지막 외식이 언제였는지 까마득하다. 몇 개월간의 격리생활 끝에 마침내 활동재개가 시작되면서 애난데일 한인타운도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다. 버지니아 애난데일에서 가장 오래된 횟집 ‘가보자’ 역시 맛을 찾는 손님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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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인이 바뀌고 새롭게 거듭난 ‘가보자’는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던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다시 문을 닫게 됐다. 오랜 기다림 끝에 문을 연 ‘가보자’는 더욱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로 다시 찾아준 손님들에게 보답하고 있다.
정화영 매니저는 “한국에서 직송된 해산물, 신선도를 자랑하는 광어·우럭, 다른 식당에서 맛보기 힘든 블루핀 등 때문에 ‘가보자’에 올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며 “코로나19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손님들을 위해 저렴하고 푸짐한 런치 스페셜도 계속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치 스페셜 메뉴는 회덮밥 $9.99, 대구탕 $9.99, 스시&우동 $9.99, 알 고니탕 $10.99, 스시&사시미 박스 $11.99 등 부담 없는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정 매니저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가보자 스페셜’은 $130에 활어회, 모듬회, 푸짐한 해산물을 비롯해 10가지가 넘는 스끼다시에 매운탕까지 모두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스시바 스페셜’도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 니기리와 캘리포니아 롤 8피스로 구성된 레귤러 세트가 $22.95, 10피스 디럭스 $27.95, 사시미 콤보 $100, 활어회 스페셜(2파운드) $100다.

감염이 걱정돼 식당에 가기가 꺼려진다는 손님들을 위해 정 매니저는 “매일 철저한 방역관리는 물론 마스크 착용, 손세정제 사용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넓은 홀뿐만 아니라 3개의 독립된 룸이 마련돼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다”고 말했다.
각종 모임과 행사 등 40명 규모의 연회석이 마련돼 있으며 골프 손님의 경우 영수증을 지참하면 10% 할인 된다. 주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영업한다.

예약 문의 (703)269-3351
주소 7119 Columbia Pike.
Annanadale, VA 22003

<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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