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워싱턴연합구국기도회를 준비 중인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 임원들의 모습.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회장인 김재학 목사.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학 목사)는 오는 17일(월) 오후 7시에 애난데일 소재 그레이스 필드 블레싱 교회에서 8.15 광복절 75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워싱턴연합 구국기도회를 갖는다. 이번 예배는 코로나19로 인해 교협 임원들과 순서자들만 참석한다.
김재학 회장은 “이번 8.15 광복절 감사예배는 해방의 기쁨과 일제 36년의 식민치하를 기억하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말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서 “오는 17일은 코로나19 사태 후 매주 월요일 교협 임원들과 기도회를 진행해온 지 24번째를 맞이하는데 빨리 코로나19로부터 해방되고 치유하는 희망을 담아 간절히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는 워싱턴 쥬빌리 통일 구국기도회, 한미나라사랑기도운동연합회, 워싱턴지역 한인교역자회,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 워싱턴지역 여선교회 연합회, 그레이스 필드 그룹, 3.1운동 유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 기념재단 워싱턴지부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워싱턴 교협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애난데일 블레싱 교회 앞 주차장에서 목회자, 신학생, 어려운 한인 가정 등에게 쌀,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나눠 주는 ‘사랑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주소 7700 Little River Tnpk, #308, Annandale, VA 22003
문의 (301)991-9129 김재학 목사, (703)489-4200 안효광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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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