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튼하게, 안전하게… 믿고 공사 맡길수 있는 회사”
2020-08-06 (목) 08:59:22
윤양희 기자

누보하우스의 직원들(위 오른쪽)과 지붕과 사이딩 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
“집, 건물의 지붕은 우리를 보호해 주는 원천이어서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튼튼하게 해야 합니다.”
지붕, 사이딩, 지붕 물받이(거터), 창문,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건축업체 ‘누보 하우스’는 2010년 시카고에서 건축 사업을 시작해 2013년 워싱턴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올해로 8년차 되는 건축회사이다.
누보하우스의 디 이(Dee Yi)대표는 “누보하우스(Nuvohaus)는 프랑스어로 새 것(New)라는 뜻의 누보(Nuvo)와 집(House)의 발음대로의 철자로 지었다”면서 “한 집에 오래 살면서 집을 고쳐도 새 집을 갈망하는 우리 모두의 희망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때 해결 방법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많이 봤다”면서 “내가 방법을 알려 주고 집을 고쳐 줌으로써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사업 동기를 밝혔다. 또 이 대표는 “자연재해 클레임뿐만 아니라 페인트, 인테리어 등도 함께 일을 맡아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지역의 책임을 맡고 있는 풀 영(Paul Young) 부대표는 “고객들이 자연재해로 집에 문제가 생겨 연락을 주면 먼저 손해가 난 부분에 대해 파악하고, 보험회사에 연락해 보험 혜택 여부를 체크한 후에 주인과 보험회사와 미팅을 해 실제적인 피해에 대해 승인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면서 “보험회사에서 승인을 받으면 바로 공사를 시작하고 불편했던 부분들을 빨리 해결하니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또 영 대표는 “자연재해뿐 아니라 지붕에 문제가 생겼을 때 무료 인스펙션도 실시하고 있으니 믿고 맡기면 후회가 없을 것”이라면서 “지난 7년간 300여 건의 공사를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74건의 공사를 마무리했고, 8건이 진행 중”에 있다고 공사에 자신감을 보였다.
영 부대표는 “보통 건축회사는 임시직 직원이 많아 애프터 서비스가 잘 이뤄지지 않아 불만이 많은데 우리는 정식 직원들을 고용해 바로 해결해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했다”면서 “정식 건축 자격증 소지자들로만 구성돼 꼼꼼한 시공으로 고객을 찾아가고 있다”고 장점을 강조했다.
보통 지붕은 한번 시공되고 나면 살면서 고치기 힘든 부분 중에 하나로 자재 가격과 기술자들의 인건비가 만만치 않아 쉽게 접근이 힘든 편이다. 하지만 어렵게 새로 공사를 하고도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다.
영 부대표는 “많은 미국의 집 지붕에는 처마 거멀띠(Drip-Eage, 지붕의 처마 및 박공처마 모서리를 보호하기 위해 ㄷ-자 띠 형태로 덧대는 철판)를 사용하지 않는데 우리는 철저히 사용해 더욱 튼튼하고 안전하게 시공하고 있다”면서 “지붕 공사할 때는 집집마다 나무의 재질과 방수 관련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거터 에이프런(Gutter Apron)은 거터와 지붕이 만나는 곳에 붙이는 금속 종류로 공사 시 지붕에 깔아 줌으로써 더 안전하고 튼튼한 지붕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 부대표는 “아직도 건축회사 직원들에 대한 신뢰가 없고 정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고정관념을 깨는 성실한 건축회사가 될 것”이라면서 “믿고 맡겨 주시면 공사 처음부터 마무리, 애프터 서비스까지 최선을 다하고 워싱턴 지역에서 앞서가는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화 (703) 962-0744
주소 14641 Lee Hwy. #109
Centreville, VA 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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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