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페란 토레스…맨시티, 5년 계약 영입
2020-08-05 (수)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에서 이강인과 함께 뛴 윙어 페란 토레스(20)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 유니폼을 입는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토레스와 계약을 마쳤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5년 여름까지”라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료는 2천80만파운드(약 323억원)다.
독일 국가대표 윙어 르로이 사네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으로 이적하면서 대체자를 찾던 맨시티는 이 자리에 토레스를 낙점했다.
발렌시아 유스 출신인 토레스는 2017년 1군 무대에 데뷔했고,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 34경기에서 4골 5도움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