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호날두의 유벤투스, 세리에A 9년 연속 우승 축포… 아스널은 통산 14번째 FA컵 재패

2020-08-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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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유벤투스, 세리에A 9년 연속 우승 축포… 아스널은 통산 14번째 FA컵 재패

수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운 유벤투스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9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26일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세리에A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삼프도리아를 2-0으로 제압하고 26승5무5패(승점 83)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이번 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지난 1일 열린 우승 시상식서 유벤투스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로이터]

호날두의 유벤투스, 세리에A 9년 연속 우승 축포… 아스널은 통산 14번째 FA컵 재패

아스널이 1일 열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서 피에르-에므리크 오바메양의 멀티 골을 앞세워 첼시를 2-1로 물리치고 통산 14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역대 FA컵 최다 우승팀인 아스널은 2016-2017시즌 대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 자리에 복귀하며 통산 우승 횟수를 14차례로 늘렸다. 이날 우승의 주역 오바메양(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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