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니뱅크 2분기 순익 145만달러 ‘선전’

2020-07-29 (수) 12:00:00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 전년 동기 대비 개선

시애틀 지역에 본점을 둔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에 전 분기 및 전년 동기와 비슷한 호실적을 기록했다.

유니뱅크는 2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에 145만달러(주당 26센트)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인 2020년 1분기의 137만달러(주당 25센트)와 전년 동기인 2019년 2분기의 143만달러(주당 26센트)에 비해 소폭 개선된 것이다. 또 올해 상반기 순익은 282만달러(주당 51센트)로 지난해 상반기의 267만달러(주당 49센트)에 비해 5.6%% 증가했다.

올 2분기 현재 총 자산은 3억8,04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7.7%, 총 예금은 3억1,343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5%, 총대출(NL)은 2억8,15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9.4% 각각 증가하는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달성했다.

은행의 올 2분기 순이자마진(NIM)이 4.65%로 전 분기의 3.77%, 전년 동기의 4.15%에 비해 개선되는 등 수익성 측면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올렸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