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주택 세입자 25% “6월 렌트비 못내”
2020-06-18 (목) 08:08:19
금홍기 기자
뉴욕시 주택 세입자 4명 중 1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6월 렌트비를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뮤니티 하우징 임프루브먼트 프로그램(CHIP)이 17일 뉴욕시 세입자와 집주인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시 전역 주택 세입자 중 25%는 6월 렌트비를 아직까지 납부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업용 건물의 세입자의 경우에는 무려 66%가 6월 렌트비를 내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집주인 등 임대업자의 경우에도 40%가 재산세 납부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7월1일까지 재산세를 납부할 능력이 없다는 임대업자도 6%에 달했다.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진 저소득층의 렌트비 지원을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이 지난달 29일 뉴욕주의회에서 통과됐지만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법안에 서명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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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