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지역에서 시행중인 자택대피령이 5월말까지 연장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주말인 지난 26일 샌프란시스코 알라모 광장을 찾은 주민이 사회적 거리를 유지한채 이웃으로부터 물건을 건네받고 있다.
베이지역 6개 카운티가 자택대피령을 5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27일 발표했다.
SF크로니클에 따르면 버클리 시를 포함해 알라메다와 콘트라코스타, 마린, 샌프란시스코, 산마테오, 산타클라라 카운티가 자택대피령을 5월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27일 공동 성명문을 통해 밝혔다.
새로운 명령이 공식적으로 내려진 것은 아니나 6개 카운티 당국은 이 같은 계획이 시행될 것이라며 저위험으로 분류되는 활동들의 규제는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확히 어떤 활동이 해당되는지는 알리지 않았다.
현재 6개 카운티와 버클리 시에 내려진 자택대피령은 5월 3일 만료된다. 이는 3월 17일 시작돼 약 700만명의 베이지역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한 채 집에 머물러야 했다.
카운티 보건당국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해 “여전히 이른 시점”이라며 “바이러스가 쉽게 퍼지는 반면 검사 능력이 한정적이고 백신 개발이 초기단계”라고 장기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시사했다.
6개 카운티 외에 나머지 3개 카운티는 자체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솔라노 카운티는 지난주 자택대피령을 5월 17일까지로 연장시킨 바 있다. 나파 카운티는 무기한 연장을 발표했으나 규제를 완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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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