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뱅크시 벽화, 마스크 쓴 모습으로

2020-04-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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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벽화, 마스크 쓴 모습으로
사회 비판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얼굴 없는 작가’ 뱅크시(Banksy)의 한 벽화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업데이트됐다. 23일 스카이뉴스 등에 따르면 뱅크시의 고향인 영국 남서부 브리스틀의 한 건물에 그려진 그의‘피어싱을 한 소녀’(Girl With A Pierced Eardrum) 벽화에 마스크가 추가됐다. 이 벽화는 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명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패러디 작품이다. 다만 벽화에 더해진 마스크를 뱅크시가 직접 그렸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마스크가 새로 덧씌워진 뱅크시의 벽화의 모습.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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