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가전제품 업체 ‘베스트바이’(사진 AP)가 코로나 사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자 파트타임 직원 약 5만1,000명을 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베스트바이 측은 “이번 임시 해고 조치는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며, 해고를 당한 직원들은 3개월간 무료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풀타임 근무 직원 82%는 해고 조치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베스트바이는 지난달 전국 약 1,200여 개에 달하는 매장을 임시 휴업함에 따라 온라인 주문 고객을 위한 무인 픽업 서비스 ‘커브사이드 픽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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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