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 교육구, 여름까지 휴교 연장

2020-04-14 (화) 12:00:00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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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LA 통합교육구(LAUSD)가 결국 올 여름까지 학교에 가질 못하게 됐다.

오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은 13일 오는 5월1일까지로 예정돼 산하 학교들의 휴교령을 이번 학기말까지는 물론 여름학기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6일부터 모든 학교의 문을 닫고 온라인 학습으로 전환한 LAUSD 산하 모든 초·중·고교들에서 이번 학기 남은 기간 동안 수업도 모두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이어 여름학기에도 대면 수업 대신 원격 학습이 지속될 것이라고 뷰트너 교육감은 밝혔다.

뷰트너 교육감은 “교육구와 학생들의 온라인 연결을 개선하기 위해 아마존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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