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기 미주 한인회장 협회 총회장[연합뉴스]
미주 한인 회장 협회가 전세계적인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성금 6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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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금모금은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을 돕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지만, 지난달 중순부터는 미국의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모금된 성금을 한미 양국을 위해 균형있게 배분하기로 했다고 협회는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에는 미국내에 코로나 19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미국 적십자사에 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결정하고 전달했습니다.
남문기 미주 한인회장 협회 총회장은 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이번 성금이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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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