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백악관 “4∼8주 안에 경제활동 재개 희망”

2020-04-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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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들로 국가경제위원장 “내부적으로 계획 수립 중”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대응과 관련, 앞으로 4∼8주 안에 경제 활동을 재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로이터와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에서 미 경제 활동 정상화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구호·지원과 관련해선 만약 수요가 많을 경우 행정부가 더 많은 자금 조달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도 코로나19 발발이 완화되면 미 경제 활동을 어떻게 재개할지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은 가능한 한 빨리 경제를 재개하고 싶어하고 우리는 내부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경제(활동) 재개로부터 단지 몇 주 남지 않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내가 말하듯이 기도하고 있다”면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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