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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행동 수칙

“반드시 손 닦고 착용하고 얼굴과 틈 없어야” 코로나19 예방수칙 캠페인

2020-04-03 (금)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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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손을 자주 씻기 (2)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3) 마스크 항시 착용

▶ KN95 가장 보편적 사용, 천으로 된 마스크도 재사용땐 봉투 보관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지난 1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마스크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AP]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이를 위해 생활수칙을 엄격하고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필연적으로 요구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은 자신뿐 아니라 가족과 이웃들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다. 코로나19 대란 속에서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손 씻기 ▲물리적 거리두기 ▲얼굴 마스크 착용 등 몇 가지 중요한 생활수칙이 있다. 한인이 다함께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기본적 정보와 수칙을 상세하게 알아보고 실천법을 제시한다. 그 첫 번째로 미국에서도 이제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마스크의 효과와 종류벌 활용법, 올바른 착용법 등을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마스크는 어떻게 착용해야 하나?


▲세계보건기구(WHO)의 ‘일반인 마스크 착용 및 관리법’에 따르면 우선 마스크를 착용하기 전, 세정제나 비누 등으로 손을 깨끗이 해야 한다,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리고 얼굴과 마스크 사이 틈이 없도록 착용해야 한다. 대신, 호흡에 불편이 없도록 지나치게 타이트하게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마스크를 착용 중일 때 마스크 특히 마스크 앞면을 만져서는 안된다.

-마스크를 쓰고 벗을 때 유의할 점이 있나

▲마스크를 벗을 때는 입 부분이 아닌 귀부분의 끈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벗어야 한다. 마스크의 앞면은 가장 더러운 부문이어서 만져선 안된다. 하지만 앞면을 만지지 않는 게 쉽지 않아서 쓰고 벗을 때 위생장갑을 끼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고 있지만 실내에 여러 사람이 머물고 있다면 마스크를 써야 한다. 실내에서는 오히려 가까운 접촉이 많아 비말에 노출될 위험이 더 높다. 실내나 야외 모두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써야 한다.

-마스크를 재사용할 수 있나

▲마스크는 1회 사용이 원칙이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재사용해야 할 경우, 벗은 마스크는 깨끗한 봉투에 보관한다. 하지만 이미 마스크가 축축해진 경우 새것으로 교체해야 한다.


-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경우 주의할 점은

▲‘디그니티 헬스 노스리지’ 마크 커너 박사는 마스크 재사용할 경우, 5%의 표백제 솔류션을 사용한 마스크 표면에 뿌린 뒤 이를 건조시켜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어떤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나

▲코로나바이러스를 막는데 가장 효과적인 마스크는 필터가 장착된 ‘N95’ 마스크이지만, N95 마스크는 현재 공급 부족으로 의료진들과 응급요원, 경찰 및 소방대원 등 코로나19 대처 최일선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우선 제공되고 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N95 마스크를 사실상 구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연방과 각급 정부는 주민들에게 N95나 병원용이 아닌 일반 마스크 착용을 권하고 있다.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일반 마스크는 KN95 마스크로, 의료 전문가들은 일상 생활에서 KN95 마스크로도 충분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LA 시정부도 천으로 된 면 마스크 또는 스카프 등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면 마스크도 분명 착용하지 않는 것보다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N95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인가

▲그렇지는 않다. N95 마스크는 공기 흐름을 차단해 호흡곤란과 폐 기능이 떨어진 환자와 노인이 장시간 착용할 경우 숨이 차는 등 문제가 생길 수 있다. CDC는 병원 등 진료현장의 의료진이 아닌 경우, N95 마스크 착용을 권유하지 않는다.

<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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