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시작됐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감염자 수에 긴장하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차례 손을 씻고, 접촉하는 물건 등도 깨끗이 닦아 보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의 공포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드핀’(Redpin Pest Management Inc.) 이재혁 대표는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는 말 그대로 처음 겪는 바이러스인 만큼 아직까지 백신이나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보다 자주 방역과 소독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눈에 보이지도 않고, 무엇인지 알지도 못하는 신종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다.
2015년 설립된 ‘레드핀’은 환경청(EPA)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약품만을 사용하며 공동대표 모두 10년 이상의 경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약품관리, 노하우를 갖고 있다고 한다. 백상윤 대표는 “손이 닿지 않는 구석구석, 포그 머신을 통해 공간을 소독하고 접촉이 많은 표면은 일일이 다 닦아낸다”고 강조했다.
방역 서비스 비용은 1,000스퀘어피트(Sqft) 이하의 경우 기본요금 120달러이며 1,000Sqft가 추가될 때마다 100달러가 추가된다. 예를 들어 3,000Sqft 사무실의 경우 기본요금 120달러에 2,000Sqft에 대한 추가비용 200달러를 더해 총 비용은 320달러다. 다른 추가요금은 없다.

이 대표는 “다른 미국업체들의 경우 스퀘어피트당 500달러를 받고 있지만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힘이 되자는 취지로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모두의 안전을 위한 방역과 소독을 정성껏 해드린다”고 말했다. 사업체, 주택, 교회, 사무실 등 소독이 필요할 경우 주저하지 말고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703)881-1155(한국어), (703)678-5555(영어)
주소 7601 Little River Tnpk #207 Annandale VA 22003

<유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