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테니스 세계 1위 조코비치 ‘집에선 라켓 대신 프라이팬으로’

2020-04-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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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세계 1위 조코비치 ‘집에선 라켓 대신 프라이팬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라이팬을 들고서도 변함없는 솜씨를 선보였다. 조코비치는 1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경기는 멈추지 않는다’는 제목의 동영상을 하나 올렸다. 이 영상에서 조코비치는 자신의 동생 마르코와 함께 실내에서 ‘미니 테니스 경기’를 벌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ATP 투어가 중단된 상황에서 ‘실내 몸풀기’에 나선 것이다. 좁은 공간에서 조코비치 형제가 손에 들고 있는 것은 테니스 라켓이 아닌 프라이팬이다. 조코비치(왼쪽)와 동생 마르코의 실내 프라이팬 테니스 경기 모습.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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