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치과 예약없이 가면 헛걸음

2020-03-28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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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웨이에 사는 김철호(57세)씨는 이틀전 크라운이 떨어져 치과에 갔다가 출입구에 크로즈 사인을 보고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샌디에고 지역 치과병원도 비상운영체제로 돌입했기 때문이다.

현재 대부분의 치과는 예약환자와 응급환자만 진료한다. 샌디에고 종합치과그룹(원장 유진 김)과 김건중 치과, 김민기 치과 등 대부분의 치과들도 응급환자 위주로 치료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갑자기 이가 아프다고 무턱대고 치과에 가면 치료도 못받고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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