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구나비치 시는 지난 주말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온 라구나비치 트레일과 해변가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해서 폐쇄했다.
라구나비치 시의회는 지난 22일 긴급 미팅을 갖고 라구나 코스트 와일더니스 공원을 폐쇄시킨데 이어서 시 비치들을 폐쇄하기로 했다. 또한 오렌지카운티 정부에서 운영하는 알리소, 사우즌 스탭스 비치 폐쇄를 요청하기로 했다.
피터 블레이크 시의원은 이번 시의회 결정에 대해 “어떤 그룹의 사람들은 현재 상황을 전혀 따르지 않고 있다”라며 “우리는 건강을 유치해야 하는 헌법적인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라구나비치를 찾은 방문객의 상당수는 주법으로 내린 명령인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아 비난을 받았다. 라구나비치 시 관계자들은 트레일과 비치, 근처의 공원에 주민들이 많이 모이면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더 증가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뉴포트 시는 시간대 별로 상황을 모니터하고 있다. 시의 해양안전국은 7마일의 비치를 관찰하고 있다. 샌클레멘트 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뉴포트비치 소방국의 제프 보일러스 국장은 “우리는 주 비치와 헌팅턴비치를 함께 모니터 할 것”이라며 “해변가에 경찰과 라이프가드들이 주민들에게 거리를 두도록 계속해서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