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 토드 링컨 초상화 163년만에 일반에 공개
2020-03-16 (월) 08:13:33
조진우 기자
▶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최초 공개전시회 오프닝 리셉션

13일 메리 토드 링컨 초상화 전시회 오프닝리셉션에서 김민선(앞줄 왼쪽 네번째)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등이 그림을 공개하고 있다.
애이브러험 링컨 대통령의 부인인 메리 토드 링컨의 가족 초상화(원제: Great Mary Todd Lincoln With Her Siblings)가 163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됐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은 13일 맨하탄 소재 박물관에서 ‘2020 여성의 달, 여성 리더십 고양을 위한 메리 토드 링컨 최초 공개 전시회’의 오프닝리셉션을 열고 처음으로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초상화는 1863년경 막내아들 윌리를 잃고 슬픔에 빠진 토드 여사를 위로하기 위해 링컨 대통령이 1800년대 당대 최고의 초상화 작가로 활동 중이었던 윌리엄 헨리 포웰에게 특별히 부탁해 제작한 것이다. 작품은 가로 83인치, 세로 74인치의 대작으로 토드 여사가 일리노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을 당시 그의 형제, 자매들의 모습이 초상화 형식으로 표현돼 있다. 또한 작품에는 링컨대통령의 인장도 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서양화가 임정민 작가의 어머니를 주제로 한 작품 15점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는 오는 27일까지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149W 24th st #6) 무료로 열리며, 매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문의 201-69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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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