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교생 장학금 수여·센서스 참여 유도 지원

2020-02-28 (금)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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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리한인회, 상반기 사업계획 발표

고교생 장학금 수여·센서스 참여 유도 지원

뉴저지 포트리한인회 황종호(앞줄 가운데) 회장과 이사들이 27일 이사회에서 주요 사업 계획을 밝히고 있다.

뉴저지 포트리한인회가 고등학생 대상 장학금 수여와 센서스(인구조사) 참여 유도 등 주요 사업 계획을 밝혔다.

포트리한인회는 27일 이사회에서 올 상반기 주요 사업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황종호 회장은 “한인회의 연중 최대 행사인 포트리 고등학교 12학년 대상 장학금 지급이 5월 19일 이뤄진다”며 “한인회의 장학금 지급은 10년 넘게 계속되고 있고 올해도 6명의 포트리 고교 12학년에게 각각 1,000달러씩 총 6,0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포트리 고교의 한인 12학년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장학금 지원은 오는 4월 6일까지다. 자격은 GPA 3.3 이상의 포트리고교 12학년 재학생으로 자기 소개서와 투표 참여와 관련한 500자 분량의 에세이, 2년간의 성적표, 특별활동 및 리더십 활동 사항과 추천인 정보 등을 한인회 이메일(office.kaafl@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지원에 대한 문의는 한인회에 전화(201-960-8024)로 가능하다.

아울러 한인회는 2020년 센서스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할 수 있게 오는 3월10일 오후 6시 포트리 레크리에이션센터에서 ‘포트리 한인 인구 센서스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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