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뉴저지 아버지학교 개강
▶ 내달 14일 뉴욕 예일장로교회, 선착순 60명 모집
아버지 정체성 회복을 위한 ‘뉴욕 뉴저지 아버지학교’가 내달 14일 뉴욕 예일장로교회(담임 김종훈 목사)에서 개강한다.
‘제48기 뉴욕 뉴저지 아버지 학교’는 내달 14일, 21일, 28일, 29일 등 4일에 걸쳐 진행된다. 아버지 학교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지금까지의 자신의 역할을 돌아보고 더 나은 아버지와 더 나은 남편으로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된다.
운영진인 곽동현씨는 “바쁜 이민생활로 인한 가족과의 부재, 성장하면서 받은 한국의 가부장적 성장 환경이 부모와 자녀간, 부부간 갈등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의 잘못된 점을 개선하고, 가족과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4일동안 매일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의 사명’을 주제로 진정한 자신의 역할과 가족과의 소통을 찾아 갈수 있도록 지원한다.
뉴욕 뉴저지 아버지 학교는 종교나 나이 제한없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내달 진행되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5월에는 클로스터 소재 뉴저지 하베스트교회(담임 안민성 목사), 10월에는 뉴욕 센트럴교회(담임 김재열 목사)에서 이어진다.
한국의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가 1995년 10월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70개국, 7900회 이상 개설됐으며 38만명의 아버지들이 수료했다. 뉴욕 뉴저지에서는 2001년 시작, 지금까지 약 15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60명이다.
등록비 150달러 장소: 뉴욕 예일장로교회(17 New South Rd. Hicksville, NY) 문의:917-696-3727 201-320-3330 이메일: fatherschoolnewyork@gmail.com njfatherschoo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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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