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평생 모은 재산, 정직하고 소중하게 투자해야죠”

2020-02-20 (목) 유제원 기자
크게 작게

▶ 시니어 부동산 전문가 김경아 에이전트, 25일 상담 세미나

“평생 모은 재산, 정직하고 소중하게 투자해야죠”
시니어 부동산 전문가로 알려진 김경아 에이전트(페어팩스 부동산, 사진)가 오는 25일(화) 오전 11시 한강에서 ‘제3차 시니어 부동산 상담 세미나’를 개최한다.

2018년 처음 시작했던 시니어 세미나가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며 은퇴 했거나 은퇴를 준비하는 시니어들에게 융자나 크레딧 관리, 다운사이징, 시니어타운 소개, 집테크 상담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집을 소유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OX 퀴즈를 통해 부동산 상식도 알려주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경아 에이전트는 “열심히 살아온 시니어들에게 한 끼 식사라고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평생 모은 재산을 정직하고 소중하게, 안정적인 투자의 노하우도 알려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운사이징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가족이나 지인들 곁에서 외롭지 않게 생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버지니아 인근의 시니어 타운을 소개하고 남은 자금의 투자계획도 도와준다”고 말했다. 김 에이전트 본인도 “부동산 에이전트가 되기 전부터 이미 남다른 안목의 투자자로서 고소득을 올렸다”며 “은행 이자보다 높은 6-8%의 투자수익을 보장한다”고 자신했다.

뿐만 아니라 집을 잘 팔기 위해서는 수리를 하고 집을 손 볼 필요가 있지만 당장 수리비가 부담스럽다면 먼저 공사를 진행하고 나중에 집을 팔고 나서 갚도록 도와준다고 했다. 보통 2-3만 달러를 들여 수리를 하고 나면 집을 팔 때 가격흥정에서 유리한 만큼 충분히 들어간 공사비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직 시니어들만을 위한, 시니어 전문 에이전트로 인식되길 바란다”는 김 에이전트는 “올해에는 분기별로 4번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믿고 찾는 부동산, 일체의 소개비나 뒷돈을 절대로 받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내 돈처럼 남의 돈도 지켜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의 (703)919-0472

<유제원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