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학원, SAT 한국어 만점자 32명

2020-02-1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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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회 교사연수회서 시상식

한국학원, SAT 한국어 만점자 32명

지난 8일 남가주 한국학원 제 67회 교사 연수회에 참석한 교사들과 SATII 한국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한인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남가주 한국학원(재단 이사장 박형만, 교육감 신미경) 산하 11개 한글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 32명이 지난해 SATII 한국어 시험에서 만점을 받아 미 전역 한글학교들 중 가장 많은 만점 학생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남가주 한국학원은 재단 본부에서 11개 지역 한글학교 교사, 학교장, 이사진, 외부 교사 등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67회 교사 연수회에서 한국어 만점을 받은 학생들을 축하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또, 이날 교사 연수회에는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의 김수지 교사(미주한국학교 교사연수회 강사)가 STEM을 접목한 한국어 교육에 관한 주제 강연을 하였다.

연수회에 참석한 재미동포재단 이종미 영사는 2세 뿌리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사들과 남가주 한국학원 가족들을 격려하고 한국학원이 남가주 지역 2세 뿌리교육의 산실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고 있다며 한국학원의 성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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