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탑 여행사 제공>
# 세계 3대 겨울축제
퀘벡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예쁘다이다.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이 모두 이와 비슷한 표현으로 퀘벡에 대해 이야기한다.
겨울의 퀘벡은 더욱 아름답다. 원래 예쁜 도시에 눈과 얼음이 뒤덮여 판타지가 연출돼 너무 아름다워 비현실적인 느낌이 들 정도이다.
겨울의 퀘벡은 축제로 유명하다. 퀘벡의 겨울 축제는 일본 삿뽀르의 눈 축제, 중국 하얼빈의 얼음 축제와 더불어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손꼽히고 있는 유명한 축제이다. 탑 여행사는 이 지역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3박4일 일정의 퀘백 여행을 준비했다. 퀘백 겨울축제 여행은 2월 12일 단 한차례 출발한다. 단 한번 출발이다 보니까 자리 여유가 많지 않다.
#얼음으로 지은 호텔과 성
겨울축제 기간 퀘벡에서는 한국의 많은 TV프로그램에서 소개하여 한국에서 더 유명해진 얼음으로 지은 호텔에서 얼음 잔에 담긴 칵테일을 맛보고 얼음으로 만들어진 객실을 돌아보는 투어를 하게 된다. 숙박도 가능하지만 굉장히 높은 가격이고, 이미 여름철에 모두 매진되었다.
또 얼음으로 지어진 캐슬 등의 신기한 건축물들을 구경할 수 있고 세계 아이스 조각 축제에 출품된 신기하고 아름다운 많은 얼음 조각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얼음과 눈 위에서 펼쳐지는 각종 이벤트와 퍼레이드를 감상하다 보면 추운 퀘백이 후끈하게 느껴질 것이다.
너무나 당연한 것이기도 하지만, 탑 여행사의 퀘벡 겨울여행에는 아름다운 올드 퀘벡의 관광 일정도 포함돼 있다. 청동 지붕과 붉은 벽돌로 지어진 퀘벡의 영원한 랜드마크인 호텔 페어몬트 샤토 프롱트낙을 돌아본다. 또 호텔 앞에 겨울철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도 인기이다.
#드라마 ‘도깨비’의 무대라 인기
퀘벡을 예쁘게 만든 일등 공신은 쁘티 샹플랭 거리이다. 퀘벡 관광객들의 첫 번째 목적지도 아기자기한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 선물 가게들이 가득 찬 쁘티 샹플랭 거리다. 겨울에는 거의 언제나 눈이 거리를 장식하고 있다.
한인들에게는 지난 2018년 한국에서 방영됐던 드라마 ‘도깨비’의 배경 도시로 퀘벡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전에는 그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캐나다의 한 도시로 알려져 있던 퀘백이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좋아서였는지, 드라마 방영 이후 이 곳을 찾는 한인들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지금도 도깨비의 공유가 캐나다로 들어오는 붉은색의 작은 문 앞에서는 한국 사람만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 외국인 관광객들이 궁금해 하며 이유를 물어보곤 한다.
#몬트리올의 랍스터 만찬
탑 여행사의 퀘백 겨울축제 여행은 오고 가는 길에서도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낭만적인 겨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했다. 워싱턴을 출발한 투어 버스는 뉴욕을 거쳐 호수의 여왕이라 불리는 레이크 조지를 관광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퀘백 관광을 마치고 워싱턴으로 내려올 때는 몬트리올을 거쳐 몬트리올 올드타운의 겨울 풍경도 구경한다.
특히 몬트리올에서는 랍스터 만찬을 특식으로 준비해 즐거움이 배가 되도록 했다. 워싱턴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드버리 샤핑센터에 들러 쇼핑의 기회를 갖기도 한다.
이번 퀘벡 겨울축제 여행은, 퀘벡에서의 환상적인 겨울 축제를 즐기고, 덤으로 레이크 조지의 겨울 풍경과, 몬트리올 올드타운 관광과 랍스터 특식, 그리고 최고의 우드버리 샤핑센터에서의 쇼핑까지, 1석5조의 여행으로 겨울에 떠나는 환상특급이 될 것이다.
문의 (703)25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