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립위원회 기금 5만달러 설치 관련 비용 시에 전달
▶ 시장 “11월까지 건립 희망”

풀러튼 시청에서 안영대 재정위원이 제니퍼 피츠제랄드 시장에게 5만달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강석희 자문위원, 노명수 회장, 제니퍼 피츠제럴드 시장, 안영대 재정위원, 박동우 사무총장.
풀러튼 힐크레스트 공원에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위원회(회장 노명수)는 지난 4일 제니퍼 피츠제랄드 풀러튼 시장과 면담하고 설계사를 통해서 조감도와 상세한 설치 비용 산출을 요청하고 제반 비용으로 5만달러를 시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트러스트 펀드로 입금된다.
이 자리에서 제니퍼 피츠제랄드 시장은 “조부께서도 한국전에 참전한 용사였다”라며 “실바 전 시장에 이어서 작년 11월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 양해각서의 이행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 동석한 휴고 큐리엘 풀러튼 공원국장은 2주 내에 조감도와 기념비 설치 세부 비용 예산이 설계회사로부터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건립위원회의 노명수 회장은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을 위한 드로잉 작업에 이미 들어같고 초안이 나오면 이를 리뷰할 것”이라며 “제니퍼 피츠제랄드 시장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사를 들었다”라며 피츠제랄드 시장은 올해 11월까지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을 마무리 짓기를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한국전 참전 용사비는 힐크레스트 공원 북쪽 하버와 브레아 애비뉴에 위치한 덕 폰드 위 자리에 위치한다.
이 위원회에서 그동안 보관해온 기금은 30만 1,622달러로 이번에 5만달러를 시에 전달했다.
박동우 사무총장에 따르면 한국에서 이경희 위원장과 용인시 라이언스 클럽에서 기부금을 전달한데 이어 곧 김도빈 부위원장도 기부금을 기념비 건립위원회 은행 구좌로 직접 송금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는 최고위 장성에서부터 일반 병사에 이르기까지 한국전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미군 장병 3만6,000여명의 이름이 모두 새겨질 예정이다. 전체 들어가는 예산은 50만 달러 가량으로 보고 있다. 이 위원회 측은 한국 보훈처에 18만달러 가량을 신청해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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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