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교협 신임이사 2명 영입

2020-02-05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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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영 UC데이비스 교수·에드워드 종국 리 사장

미교협 신임이사 2명 영입

정가영 교수

미교협 신임이사 2명 영입

에드워드 종국 리 사장.



이민자 권익 옹호 및 시민사회 참여, 유권자 정치력 강화 프로젝트에 주력하고 있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 이하 미교협)가 신임이사로 UC 데이비스 아시안 아메리칸학과 교수인 정가영 박사와 필라델피아 한인연대 창립자인 에드워드 종국 리 사장을 영입했다.

정가영 박사는 UC 데이비스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학과 조교수로 서울에서 몽고 출신 서류미비 이민청년들과 함께 일했고 한국의 성평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개발원 연구원으로 재직했다.


지난 2013년부터 캠페인 보조 및 언론자료 번역 자원봉사자로 미교협의 이민자 권익옹호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새해 새 이사로 참여하게 됐다.

연세대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리노이 주립대 어바나-샴페인에서 교육정책연구와 아시안 아메리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는 에드워드 종국 리씨는 필라델피아 한인연대와 센터 창립자로 현재 코피로라는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

1980년 6월 가족 이민을 온 그는 드렉셀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했다. 식품업에 종사했고 물류및 배송관련 독립사업자로 일했던 그는 평화와 정의를 위한 미주한인연대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필라델피아 지역의 한국 및 한인관련 이슈를 고양하고 주 단위의 권익옹호 활동을 독려하는 진보운동에 매진 중이다.

미교협은 LA와 버지니아 사무실이 있으며 서류미비 학생들을 위한 거주민 학비혜택, 모든 이민자를 위한 운전면허증 허가, 최저임금 인상,

우리 커뮤니티 모두를 위한 공평한 주 예산 배정 등의 이슈를 위해 지속적인 권익옹호와 조직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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