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해피러너스 마라톤클럽 ‘최다인원 출전’

2020-01-30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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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2일 헌팅턴 비치 대회, 73명 완주계획 클럽 중 최다

해피러너스 마라톤클럽 ‘최다인원 출전’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 회원들이 세리토스 리저널 클럽 연습장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회장 윤장균)이 이번 주말인 2월2일 열리는 ‘제24회 헌팅턴 비치 마라톤 대회’에 50여 개 마라톤 클럽 중에서 최다 선수를 출전시켰다.

남가주에서 가장 큰 마라톤 클럽 중의 하나인 ‘해피러너스 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73 명의 선수와 1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 총 80여 명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전원 완주를 목표로 달릴 예정이다.

이 클럽에 현재 가입되어 있는 회원들은 180여 명으로 이중에서 ‘마라톤 대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보스톤 마라톤 대회에 30여 명이 출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선수층이 단단하다.


특히 이 마라톤 클럽은 마라톤 팀 중에서 유일하게 전신 건강을 위해서 마라톤 준비뿐만 아니라 등산,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여러 대체 운동을 병행해 다양한 근육을 발달시켜 누구든지 함께 훈련하면 하프 마라톤이나 풀마라톤, 보스톤 마라톤, 철인 삼종경기 등에 도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한편 해피러너스 마라톤 클럽은 올 해부터 서브3 마라톤 선수인 유성은 선수를 객원 코치로 초빙해서 최고의 트레이닝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스페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걷고 달리기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이나 새롭게 운동을 시작하고 싶은 한인들은 제임스강 총무 (562)477-7224 이나 happyrunners@yahoo.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이 클럽은 매주 일요일 세리토스 리저널 공원(12900 195th st, Cerritos)에서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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