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선배 존중하고 차세대 끌어주고”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회 본보 걷기대회로 힘찬 출발
2020-01-24 (금) 12:00:00
구자빈 기자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회가 23일 본보를 방문해 신임회장단을 소개했다. 왼쪽부터 노세희 수석부회장, 김재권 이사장, 송정훈 회장, 조경환 부회장.
“올해도 변함없이 ‘한국일보 건강걷기 대회’로 힘차게 출발합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송정훈)가 오는 25일 오전 8시 열리는 한국일보 그리피스팍 걷기대회로 새해 힘찬 출발을 내디딘다.
송정훈 신임회장과 김재권 이사장, 노세희 수석부회장, 조경환 부회장으로 구성된 신임회장단은 지난 23일 본보를 방문해 한인 커뮤니티의 건강과 화합을 위해 열리는 제6회 한국일보 건강걷기대회에 많은 동문들의 동참을 부탁했다.
송정훈 신임회장은 “한국외대 남가주 동문회는 제1회 한국일보 건강걷기 대회때부터 전통적으로 한국일보 걷기대회 행사와 함께 새해의 시작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20여명의 동문들이 참가의사를 표했는데 더 많은 동문들이 동참해 새해의 힘찬 출발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외대는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문회로 젊은 세대의 동문 네트웍 구축을 위해 산하에 청년동문 YG 정기모임을 실시하고 있다.
김재권 이사장은 “가벼운 걷기 운동이 주는 상쾌함이 올 한해 동문회의 결속력 다지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후배가 함께 걸으며 덕담을 주고 받는 한국일보 건강걷기 대회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국어외국어대학교 남가주 동문회는 오는 2월 5060 원로 선배 초정 간담회 및 차세대 청년 간담회를 진행하고 오는 4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동문간의 글로벌 네트웍 행사를 앞두고 있다.
남가주 동문회에 등록된 회원은 총 800여명으로 이중 절반 이상이 활발하게 동문회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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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