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규호 중편소설 ‘해부학…’ 해외한국소설문학상 수상

2020-01-2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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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연규호씨가 중편소설 ‘해부학 실습실의 촛불데모’로 제6회 해외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한국소설가협회(이사장 김지연)는 연규호 중편소설 ‘해부학 실습실의 촛불데모’는 해부학교실의 디테일한 풍경과, 죽음을 끌어안은 삶이 주는 평온함과 아름다움을 현실세계의 풍자로 묘사해 소설문학 발전에 기여했다고 수상이유를 밝혔다.

해외한국소설문학상은 한국소설가협회가 지난 2015년 제정한 상으로 매년 1명씩 해외 소설가들의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미주한인 소설가로는 전상미, 권소희, 손용상, 김외숙씨에 이어 남가주에서 활동하는 의사출신 연규호 소설가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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