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열린 메릴랜드 성 김 안드레아 한인성당 사목위원 및 단체장 연수회에서 이준성 주임신부(가운데)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자리를 함께 했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에 있는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백인현 주임신부)과 메릴랜드 온리에 있는 성 김안드레아 한인성당(이준성 주임신부)의 신임 사목회장 및 단체장이 발표됐다.
버지니아 성당은 황원균 총회장을 비롯 이수호 운영담당 부회장, 이원석 전례담당 부회장, 서경원 구역담당 부회장, 한상준 단체담당 부회장, 김은전 여성담당 부회장, 김윤희 청소년 담당 부회장, 허진 총무부장 등으로 신임회장단을 꾸렸다.
메릴랜드 성당은 김덕중 사목회장을 필두로 손인숙·장문규 부회장, 정대복 부회장(총구역), 조숙자 부회장(성모회), 권오성 총무 등 사목위원들과 자문위원회(강길종 회장, 최규용 총무), 재정위원회(박성규 부위원장)등으로 사목위원회를 구성했다. 성 김안드레아 한인성당은 지난 19일 성당 인근에 있는 홀리 패밀리 세미너리(Holy Family Seminary)에서 사목위원과 각 단체장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준성 주임신부는 사도행전 2장 46-47절(그들은 날마다 한마음으로 성전에 열심히 모이고, 이 집 저 집에서 떡을 떼어 나누었으며… 하느님을 찬미하며 온 백성에게서 호감을 얻었다. 주님께서는 날마다 그들의 모임에 구원받을 이들을 보태어 주셨다)을 인용한 후 “봉사자로서의 중요한 사명을 인지하시고 올 한 해 공동체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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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