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함께 하는 ‘동포들의 힘’ 결집”

2020-01-2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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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민주참여포럼 최광철 상임대표 연임

“함께 하는 ‘동포들의 힘’ 결집”

미주민주참여포럼 이승우(오른쪽부터) 수석부회장, 최광철 회장, 곽태환·이영희 상임고문, 이명은 평화통일분과위원장이 지난 주 본보를 찾아 신년 계획을 밝혔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이 최광철 상임대표의 연임과 더불어 조직적 체계를 갖추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김동수 이사장과 최기선·황규호 부이사장을 두고 상임고문 3명을 포함 22명으로 이사회를 구성했으며 뉴욕(대표 김민선), 시애틀(대표 홍찬), 워싱턴DC(대표 임소정), 샌프란시스코(대표 이진희), 샌디에고(대표 박호진) 지회를 조직했다.

최광철 상임대표는 “한인들뿐 아니라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인에까지 참여를 확대해 2020년말까지 1,000명 이상의 회원배가 운동을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 내 10개 지역에 지회를 활성화시키고 웍샵 및 정기포럼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APAC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공공외교와 한인정치력 향상을 도모하는 미주한인 유권자단체로 11명으로 시작해 현재 443명이 활동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최 대표는 또 “북미이산가족상봉 결의안(HR1771), 종전선언 결의안(HR 152), 입양아 시민권 법안(HR2731) 등의 지지 확산에 주력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성공을 바라는 미주한인들의 뜻을 모아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 연방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아젠다의 결의안 및 법안 상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APAC는 오는 2월1일 오전 11시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신년포럼을 개최한다. 문의 (714)306-2540 웹사이트 KAPA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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