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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으면 힐링…‘풀잎 작가’ 곽경민 초대전

2020-01-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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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팍뷰 갤러리서 2월8일 개막

보고 있으면 힐링…‘풀잎 작가’ 곽경민 초대전

곽경민 작가

보고 있으면 힐링…‘풀잎 작가’ 곽경민 초대전

곽경민씨 작품 ‘Exhilaration’



서양화가 곽경민 초대전 ‘채집된 자연의 리듬’이 오는 2월8~14일 작가의집 팍뷰 갤러리에서 열린다.

풀잎 작가로 불리는 곽경민씨는 지난 2016년 팍뷰 갤러리에서 열렸던 ‘힐링 바이 네이처’(Healing by Nature) 전시로 한인들에게 알려진 서양화가다.


자신을 치유하는 공간인 자연에서 관객들도 평안을 얻기를 바라며 캔버스를 채우는 그는 스케치 없이 선을 그리고 채색한다. ‘채집된 자연의 리듬’은 작품마다 치유의 색을 입혀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어한다.

곽경민 작가는 덕성여대 서양화과와 홍익대 회화 전공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대학시절 반추상 작업을 시작해 풍경을 재구성했고 다시 추상으로, 그리고 풀잎과 나뭇잎에 자아를 담는 소재에 안착했다.

2015년 대한민국 회화전에 2회 입상했고 같은 해 대한민국미술대상 특선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과 LA 등지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고 한·중·프 국제교류전, 스위스 바젤 리아트페어, 팜스프링스 아트페어 등에 출품해 호평을 받고 있다.

개막 리셉션은 오는 2월8일 오후 3시 팍뷰 갤러리(2410 James M. Wood Blvd. LA)에서 열린다.

문의 (213)38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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