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7일부터 베버리 힐즈 등에서 4차례 기념 연주회
제갈소망(왼쪽)과 서혜원 듀오
베이지역 및 남가주 등을 오가며 ‘Piano Talk’ 시리즈를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원, 제갈소망 듀오가 지난 해 펼쳐진 Beverly Hills National Audition에서 우승, 이부분 최다인 4차례 우승을 기록했다. Beverly Hills National Audition 의 우승자들에게는 4차례의 공연 기회가 주어지며, 서혜원과 제갈소망은 이로서 1월17일 City of Encinitas가 후원하는 ‘Music by the Sea’ series를 시작으로 ‘Sundays Live’ series at LACMA (Los Angeles County Museum - FM 91.5, KUSC Radio 생방 예정), Beverly Hills의 ‘Graystone Music in the Mansion’ series 그리고 Torrence에서 개최하는 ‘the Interlude’ concert series 등에서 초청 무대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이외에도 오디션의 페널로 참석했던 메이저급 무대, 기획사들의 초청으로 앞으로 보다 다양한 클래식 팬들과의 넓고 활발한 교감의 장을 열어 갈 예정이다.
이들이 펼칠 이번 순회공연의 프로그램은 두 피아니스트가 독주와 듀엣으로 펼칠 ▶Kapustin의 Variation Op.40, ▶Fazil Say 편곡의Paganini Variations등의 피아노 솔로곡들과 ▶Schubert의 Fantasy in F minor 그리고 ▶Bernstein의 West side story의 듀엣 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국제 콩쿨의 입상과 풍부한 세계 무대의 경험을 살려 왕성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서혜원과 제갈소망은 2017년 북가주 서울 대학교 총동문회가 주관한 ‘Korean Virtuoso Series’ 연주에 각각 솔로로 초대되어 첫 만남을 갖게 되었다. 이후, 서로의 연주력에 매료되어 피아노 공연팀을 결성하게 된 이들은 의기투합하여 현대적 열린 공연인 ‘Piano Talk’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이들의 발표회는 매회 클래식 공연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이번 베벌리힐스 오디션에서 함께 팀을 이루어 ‘오디션 4개부문 최다 우승’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서혜원은 Boston 소재 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제갈소망은 남가주 USC Thornton Music School에서 각자 수학 했고 북미 아티스트로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이들이 ‘Team up’한 공연 ‘Piano Talk’ 은 전통적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현대적 열린 공연 스타일로 친근하게 풀어나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 시즌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그들의 연주력과 창의적인 기획력 등이 큰 호응을 일으킨 바 있다. 이들은 2017년 가을 런칭한 이례 그간 네차례의 차별화된 ‘히트 시리즈들’를 선보이며 ‘최고의 연주력과 기획력’, 회를 거듭할수록 든든한 팬덤을 구축해가며 북미 클래식 공연의 주류로 매김해 가고 있다.
■ Music By The Sea Concert Series
▶일시 : 1월17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Encinitas Branch Library(540 Cornish Drive Encinitas, CA)
▶입장료 : 14 달러, 760-753-7376
- Performing Arts Live -
▶일시 : 1월18일 오후 3시
▶장소 : First Lutheran Church & School - Torrance(2900 W. Carson St. Torrance CA )
▶입장료 : 무료, 310-316-5574
■ Music in the Mansion
▶일시 : 1월19일(일) 오후 2시
▶장소 : Greystone Mansion(905 Loma Vista Drive, Beverly Hills, CA)
▶입장료 : 20달러, 310-285-6830
-‘Sundays Live’ series (Los Angeles County Museum - FM 91.5, KUSC Radio 생방, 일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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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