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품격 고국일주 9박10일

2020-01-12 (일) 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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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 여행사가 추천하는 이달의 여행지

고품격 고국일주 9박10일

<사진=탑 여행사 제공>

# 여수 밤바다, 해운대, 경주 불국사 등 기대 ‘짱’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에게 고국 여행은 여행 이상의 여행이다. 단순히 새로운 것들을 보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여행이 아니라 그리운 곳으로의 회귀이며 고향의 먹거리를 다시 찾는 여행이기 때문이다. 워싱턴 탑 여행사가 한인들의 고국 관광을 돕기 위해 2020년 모두 세차례 고품격 고국 일주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한인 2세들을 위한 영어 가이드 고국일주를 준비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에 살아도 전국 일주 여행을 하기는 쉽지 않은데 하물며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로서는 대한민국 전국 일주는 꿈의 여행이 아닐 수 없다.
전국 일주는 서해를 끼고 남하해 남도 해상 도시들을 답사하고 동해 지역의 도시들을 방문하며 올라오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한반도를 한 바퀴 도는 코스다. 말 그대로 전국 일주인 것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고국일주 일정은 서산을 거쳐 군산으로 이어진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꾼 새만금 방조제를 돌아보고 맛의 고향 전주로 이동한다. 이렇게 시작된 전국일주는 전주, 순창,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라남북도 주요 도시를 방문하게 된다.
전주의 한식과 순창 고추장 등을 맛보고, 전라도 지방의 특색과 푸근한 인심을 즐기며 고국 방문을 만끽하게 된다. 이어 경상남도 하동을 시작으로 남쪽 쪽빛 바다를 따라 동쪽으로 여행이 계속된다. 하동에서 통영, 거제를 거쳐 부산까지 이어지는 남도 여행에서는 외도와 해금강 등 아름다운 남쪽 풍광이 줄줄이 이어진다.

# 제주 성산 일출봉과 강릉 경포대의 낭만까지
부산의 유명한 자갈치 시장, 국제시장 등을 방문해 대한민국 서민들의 생기 넘치는 삶의 현장을 답사하고 동해를 따라 북쪽으로 여행을 이어간다. 경주, 포항, 삼척, 강릉을 거쳐 속초까지 연결되는 동해 여행이 이어지고, 속초 관광을 끝으로 다시 서울로 귀경한 후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제주도 특급 호텔에서 2박을 하며 성산 일출봉과 올레길 등을 돌며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만끽하고 서울로 돌아와 전국일주를 마감하게 된다.


탑 여행사는 고품격 여행을 위해 전체 일정의 호텔을 모두 딜럭스 급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서울 용산의 노보텔 호텔에서 숙박을 하면서 서울 시내에서 자유시간을 갖을 수 있고, 여수 소노캄 호텔, 제주의 롯데호텔 등 최고의 호텔로 업그레이드 됐다. 또 각 지역의 향토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레스토랑을 배정했다. 전주 떡갈비와 게장 정식, 굴 정식, 육전만두, 부산 복요리, 강원도 메밀전병, 양양의 회정식, 속초의 황태 더덕구이 등 고국 일주팀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의 잠자리와 먹거리 수준을 업그레이드해 품질을 높인 것이 만족하지 않고, 고향의 정과 푸근한 인심 등 소울 힐링 적인 요소를 가미해 마침내 고품격 여행이 만들어 진 것이다.

탑 여행사의 2020년 고국 일주 9박10일 투어는 4월16일, 9월24일, 10월15일 세 차례 출발하고 2세들을 위한 영어 가이드의 고국일주도 7월2일 한차례 출발한다.
여행 문의 (703)256-0606, (703)543-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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