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1,400세대 모집… 1~2월 접수마감
▶ 한국어 지원서 배부… 온라인·우편지원
새해을 앞두고 뉴욕시 주택국이 서민아파트에 입주할 가구 약 1,400세대를 모집중이다.
새해 1월과 2월 접수를 마감하는 서민아파트의 수는 1개 노인 아파트를 포함, 총 21개 아파트 단지, 1,363 유닛이다.
가장 많은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는 서민아파트는 퀸즈 자마이카의 신축 아파트인 ‘더 크로싱 앳 자마이카 스테이션(The Crossing at Jamaica Station, 148-10 ARCHER AVENUE)이다. 스튜디오~3베드룸에 입주할 667가구를 현재 모집 중이다.
만일 2만5,372달러~3만4,160달러의 연소득을 거두는 2인 가구라면 원베드룸 유닛을 월 681달러의 렌트를 내고 거주가 가능하다. 연소득 4만6,938달러~6만4,020달러의 연소득을 버는 4인 가구라면 월 1,309달러의 렌트에 거주가 가능하다. 지원 마감일은 2월 6일이다.
브루클린 이스트 뉴욕의 신축 아파트인 린우드 팍 아파트(Linwood Park Apartment, 315 Linwood St)는 스튜디오~3베드룸에 입주할 69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지역 중간 소득의 40%에 해당하는 연수입의 가구를 위해 2베드룸 2개, 3베드룸 3개 유닛이 나와 있다. 연소득이 최고 3만4,160달러인 2인 가구, 3만8,440달러인 3인가구, 4만2,680달러인 4인 가구, 4만6,120달러인 5인 가구 등은 2베드룸 유닛에 입주가 가능하다.
최고 소득이 3만8,440달러~ 5만2,960달러의 3-7인 가구라면 3베드룸 입주가 가능하다. 렌트는 수입의 30%다. 이 외에 수입이 지역 중간 소득의 50%, 60%인 경우 각각 원베드룸을 881달러와 1,081달러의 렌트를 내고 입주가 가능하다. 만일 3인 가구로 4만6,938달러~5만7,660달러 연수입을 벌어들인다면, 2베드룸을 1,309달러의 렌트에 입주 가능하다. 지원 마감은 2월 11일이다.
맨하탄 로어 이스트 사이드의 슬론 아파트(Slone Apartment, 171 Suffolk St)는 스튜디오~2베드룸에 입주할 23개 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연수입 2만3,623달러~2만9,880달러를 버는 1인 가구라면 렌트 613달러에 스튜디오 입주가 가능하며 4만4,914달러~6만4,020달러의 연수입을 거두는 4인 가구라면 2베드룸을 1,230달러의 렌트를 내고 입주할수 있다. 지원 마감은 2월 6일이다.
지원 및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https://a806-housingconnect.nyc.gov/nyclottery/lottery.html#current-projects)에서 확인 가능하다. 주택국은 현재 한국어로도 지원서를 배부 중이며, 온라인 뿐 아니라 우편 지원도 가능하다. 우편으로 지원할 경우, 신청서를 해당 아파트에 별도로 요청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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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