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알래스카 투어
▶ 알래스카 겨울 오로라 모객 26일~내년 3월 25일까지 개썰매·얼음낚시 체험도
“알래스카의 겨울밤, 페어뱅크스(Fairbanks)의 하늘은 그 어떤 별보다도 강렬한 빛으로 깨어난다. 알래스카 현지인들은 이 신비로운 빛을 ‘영혼의 춤(Soul’s Dance)’이라 부른다. 오래전 알래스카의 원주민 ‘아타바스칸(Athabaskan)’ 부족은 하늘을 가르는 초록빛의 물결이 조상들의 영혼이 북풍과 함께 춤추는 모습이라 믿었다. 그들은 오로라가 나타날 때 손뼉을 치거나 휘파람을 불면, 하늘의 영혼들이 가까이 다가와 축복을 내려준다고 전하곤 했다.”
K-알래스카 투어가 뉴욕 뉴저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알래스카 겨울 오로라 관광 모객을 하고 있다.
겨울 오로라 투어는 오는 11월26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페어뱅크스에서 시작된다.
여행사 측은 “페어뱅크스는 오로라의 신비한 전설이 숨 쉬는 곳으로 북위 65도, 오로라 존(Aurora Zone)의 중심에 자리한 이 도시는 연중 약 240일 이상 오로라가 출현하는 세계적인 관측지.”라면서 “페어뱅크스의 밤하늘은 마치 고요한 우주의 캔버스 같고, 그 위에 그려지는 초록빛의 커튼은 살아 있는 생명체처럼 유영한다”라고 말했다.
K-알래스카 투어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장소 중 하나는 체나 온천(Chena Hot Springs)으로 섭씨 영하 30도의 공기 속에서도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머리 위로는 천상의 빛이 흐르고, 주위는 고요한 설원 뿐으로 마치 하늘과 땅이 맞닿은 경계선 위에서 우주의 비밀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체나의 온천수에 오로라의 빛을 비추면 그 해 여행자는 행운과 재생의 기운을 얻는다고 한다.
또한 페어뱅크스의 오로라 투어에는 신비로운 경험이 가득하다는 게 여행사 측의 설명이다.
개 썰매가 하얀 들판을 가로지르고, 고요한 호수 위에서 얼음낚시를 하면서 오로라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다. 오로라 빛의 흐름은 때로는 용처럼, 때로는 여신의 베일처럼 흘러가며, 세상의 모든 시간과 공간이 그 한순간에 멈춘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는 것.
K-알래스카 투어의 딜런 리 대표는 “그 어느 여행사 보다 오랜 시간 오로라를 연구하고 오로라를 잘 관측할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는 경험 많은 현지 가이드가 준비돼 있다”며 “오로라를 처음 영상으로 담고자하는 초보자도 아주 쉽게 촬영할 수 있도록 사전 워크샵을 진행한다”면서 가능하면 아이폰 15이후 버전과 갤럭시 S24 이후 버전을 가져올 것을 당부했다.
사진촬영을 원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여행사측은 고정 삼각대를 준비해주는 것은 물론 추운 상태에서 장갑을 벗고 핸드폰 작동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핸드폰 터치펜과 머리와 얼굴 전체를 가릴 수 있는 바라크리바(balaclava)도 선물로 제공한다.
▶여행 문의: 907-720-2121(US)/ 010-3669-5854(KOR)
▶카카오톡 아이디 : K-ALASKATOUR
▶이메일 : k.alaskatour@gmail.com
▶웹사이트 : www.kalaskatour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