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서부강원도민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 강원도민회 임원진과 한인사회 리더들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중서부강원도민회가 지난 28일 나일스 소재 우리마을식당에서 송년의 밤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이날 저녁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환영사(정관표 이사장), 축사(이성배 한인회장), 회장 인사(신승규 회장), 내빈소개 등으로 1부 순서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만찬, 여흥, 경품추첨 등이 이어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신승규 회장은 “새해를 맞이 할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의 정을 나누고자 함께 자리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 부족한 부분은 채워가고 사랑으로 보듬어 모든일들을 감사로 시작하는 희망찬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관표 이사장은 “시카고 한인사회의 지난 1년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여러 일들이 많았지만 특히 향우회 중심으로 하나되고 협력하고 도와주는 모습이 눈에 띄었고 감사하다. 이번 송년모임을 통해 지난 1년을 생각하고 내년 1년의 희망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배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초대해준 강원도민회 임원진께 감사드리고 함께해 자리를 빛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올 한 해 여러 어려움들이 있었을테지만 모두가 잘 넘길 수 있어 감사하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처럼 새해 계획들 잘 이루고 소원한 모든 일들 형통하게, 직장과 가정, 사업체에 큰 축복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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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국일보 <
홍다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