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내년말 완공

2019-12-27 (금) 12:00:00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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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합창단 2,000달러 기금 전달

한국전 참전 용사 기념비 내년말 완공

샬롬 합창단의 이영희 단장(왼쪽 2번째)이 지 경 지휘자(맨 왼쪽)와 함께 노명수 회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맨 오른쪽은 건립 위원회의 재무인 안영대 씨.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에 잘 알려져 있는 ‘샬롬 합창단’(단장 이영희)은 지난 24일 오후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뉴 서울 바비큐 식당에서 풀러튼 공원에 추진 중인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을 위해서 2,000달러의 기금을 건립 위원회에 전달했다.

이영희 단장은 “6.25 때 한국을 위해서 희생한 미군들을 기리고 은혜에 보답하자는 마음에서 적은 금액이지만 기부하게 되었다”라며 “하루속히 한국전 참전 용사비가 건립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의 노명수 회장은 “샬롬 합창단의 기부는 참전 용사비 건립을 위한 기금모금에 너무나 힘이된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기부가 많이 들어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노명수 회장에 따르면 최근 용인 로터리 클럽이 1만 3,400달러를 송부한 것을 포함해서 현재 30만 1,622달러 기금이 확보되어 있다. 이 위원회는 한국의 보훈처에 18만달러 가량을 신청해 놓고 있다.

노 회장은 “시의 요청에 따라서 참전 용사비가 건립될 공원 전체에 대해서 디자인을 시작했다”라며 “디자인이 나오면 본격적으로 기금모금 행사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순조롭게 되면 내년말이나 2021년 초에 완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전 참전 용사비 건립위원회는 힐크레스트 공원 북쪽 하버와 브레아 애비뉴에 위치한 덕 폰드 위 자리에 참전 용사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글·사진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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