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아일랜드 화산국립공원 내년 1월부터 입장료 인상
2019-12-16 (월)
빅 아일랜드에 위치한 하와이 화산국립공원의 입장료가 1월 1일부터 인상된다.
현재 차량 1대당 25달러인 입장료는 1월 1일부터 30달러로 인상된다.
오토바이 이용자 입장료는 25달러로, 보행자 또는 자전거 이용자 입장료는 15달러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입장료 인상은 2017년 6월 인상 이후 처음이다.
하와이 화산국립공원과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그리고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국립역사공원 등 3곳의 국립공원을 방문할 수 있는 하와이 트라이-파크 연간 이용권도 50달러에서 55달러로 인상된다.
국립공원국은 공원 유지와 인프라 개선을 위해 입장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