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클래식 기타 배우는 묘미에 빠졌어요”

2019-12-0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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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비치 레저월드 기타 클럽

실버타운인 ‘실비치 레저월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모여 기타의 묘미에 빠져 지내고 있다.

지난 2011년 결성된 ‘실비치 레저월드 기타클럽’은 그동안 통기타 연주를 해오다가 1년전부터 클래식 기타를 배우고 있다.

강사는 현재 LA기타 협회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는 케빈 김씨로 통기타 보다 어려운 클래식 기타를 연습하고 있다. 회원은 30여 명으로 평균 70세 이상의 시니어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상현 반장은 “시니어들이 새로은 클래식 기타를 배우느라 모든 열정을 다해서 열심히 배우고있다”라며 “기타반의 학생들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하여 운동과 취미생활 그리고 악기 하나는 잘 다를줄 알아야된다는 노인들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케빈 김 강사는 “오렌지카운티에서 30여 명의 학생들이 동시에 한 교실에서 기타를 배우는 경우는 아주 드문일”이라며 “젊어서 못다한 음악공부를 늦게나마 배우면서 즐겁게 노후를 보내고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실비치 레저월드는 근처에 바다와 편리한 교통편(22, 405, 605 프리웨이)이 갖추어져 있다. 레저월드의 입주조건이 구매자 또는 입주자의 나이가 55세 이상(배우자는 45세 이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거주자들은 은퇴 후에 안락한 삶을 위해 온 사람들이다. 현재 실비치 레저월드에는 1,00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실비치 레저월드 기타클럽 (562) 342-9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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