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전 미주 지역에 성장탕을 최초로 소개했다는 기린 한방병원의 김창호 원장은 오늘도 아이들의 성장에 자신의 열정을 다한다.

김 원장은 “성장탕은 성장기 아이들이 복용 때 성장발육은 물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절대적인 도움을 준다”며 “반드시 전문 한의원에서 진료 후 개인 체질에 맞는 조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흔히 성장탕은 남자는 4~16세, 여자는 4세~초경 시작 후 1년까지가 가장 효과가 크다고 말하는 김 원장은 “부모의 각별한 관심 속에 자녀의 키는 조금 더 자랄 수 있다”며 “어린이 체질은 성인과 달라 전문 한의사의 섬세한 진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기린 한방병원은 성장판 판독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확한 성장치를 예측하고 이에 맞추어 성장탕을 만든다. 김 원장은 “반드시 전문 한의원에서 진료 후 개인 체질에 맞게 성장탕을 지어 복용해야 한다”며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이 자신 있게 내놓는 성장탕의 종류로는 크게 ‘맞춤 성장탕’ ‘집중력 향상 총명탕’ 체질개선 및 비만 방지의 ‘성장 감비탕’ ‘복합 총명 성장탕’ 등이 있다. 김 원장은 “성장탕의 복용시기는 빠를수록 효과가 크다”며 “최종 키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녀의 키가 또래보다 크다고 마음을 놓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모님의 각별한 관심이 있다면 자녀의 키가 더 자랄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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