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회, 터키 3개 도시와 ‘교류 협력’ MOU

2019-11-14 (목) 12:00:00 문태기 기자
크게 작게

▶ 한-터키 수교 70주년 앞

▶ 이스탄불 관광지 등과 비즈니스·학생교환 추진

한인회, 터키 3개 도시와 ‘교류 협력’ MOU

김종대 회장이 이스탄불 베요글루 구역 국제 교류 구브라 굴랄과 MOU를 체결 후 양국기를 들고 자리를 함께 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종대)가 터키 3개 도시 및 지역과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교류를 시작했다.

터키를 방문한 후 지난 12일 귀국한 김종대 회장은 네브세히르(Nevsehir) 주, 이스탄불 베요글루 구역(Istanbul Beyoglu district), 괴뢰메(Goreme) 시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유명 지역과 상호 협력을 다지는 MOU를 맺었다. OC 한인회가 한국 이외에 다른 지역과 MOU를 체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종대 회장은 이번 상호업무협약을 통해서 ▲오렌지카운티에서 터키 현지 시장을 초청해서 ‘교류의 밤’ 행사를 가지고 ▲한인과 터키 경제인들과 상호 비즈니스 교류를 가지고 ▲터키 학생들과 한인 학생들 사이에 상호 교환 학생 프로그램을 추진 등을 고려하고 있다.


김종대 회장은 “이번 터키 방문을 통해서 여러지역을 둘러보고 지역 시장과 주지사를 만났다”라며 “터키 도시들과 상호 교류를 하면 오렌지카운티 한인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대 회장은 또 “내년은 한국과 터키 수교 70주년을 맞이해 터키 방문의 해이기도 하다”라며 “이같이 뜻깊은 해를 앞두고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가 터키 도시, 주와 MOU를 체결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인회 측은 USA투어가 성지순례나 관광을 위해 터키를 방문하는 한인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김종대 회장은 “터키 도시들은 한인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성지 순례 등 한인들이 할인된 가격으로 터키 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한인회장은 터키 출장에 앞서 지난달 31일 LA 터키 총영사관을 방문해 킨 오구즈 총영사와 USA 투어 관계자들과 미팅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오늘(14일) 오후 5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인회관(9876 Garden Grove Blvd.)에서 김종대 회장의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축하 모임을 개최한다.

김종대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LA총영사관(총영사 김완중)에서 열린 동포 유공자 정부 훈포장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714) 530-4810

<문태기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